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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여호와의 집

by UrimStory 2024. 6. 19.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인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아침새벽 제단에서 아하시아의 이야기가 선포되었다. 아하시아 왕에게 보낸 2가지 사인,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한 것과 아하시야가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드는 모습에서 바알세블을 따르는 아하시아 왕에게 보낸 경고의 메시지였다. 

 

우리의 죽음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에도 죽음의 신 바알세블을 쫓는 어리석은 모습은 아하시아 왕에게만 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많은 영상 콘텐츠가 돈을 주제로 하여야 Hit 수가 올라간다는 공공연한 말속에서 우리의 시선이 바알세블을 쫓고 있는 모습이 투영된다.  하나님, 저도 예외가 아닌 사람입니다. 하나님 보다 돈을 힘으로 삼았던 마음으로 철저한 죄인으로 살았습니다.라는 회개의 기도 속에서 주님은 시편 122편을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셨다. 

 

회개는 여호와의 집으로 초대되는 초대장 같았다. 1절의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는 말씀이 내가 기뻐할 수 밖에 없는 말씀임에 감사가 나왔다. 나의 계획과 생각은 부패의 길을 좋아하지만 그분의 계획은 잘 짜인 성읍으로 나를 건설하시려는 그분의 언약의 말씀이 다시 힘이 되었다. 

 

6절의 말씀을 붙들고 예루살렉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라는 말씀으로 기도할 때에 나의 큰오빠와 작은 오빠에 대한 기도가 나왔다. 예루살렘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 이방인의 충만하기까지 수고한 예루살렘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오빠들을 기억하고 계시다는 말씀으로 들렸다. 평양의 부흥이 선교사의 교만이 깨어짐으로 한국인들에게 무릎 끊음으로 시작되었듯이,  내가 하나님을 교만으로 전했던 내 어리석음에 마음을 무릎을 끊고 내가 오빠들 앞에서 교만했던 마음을 내려놓는 기도를 올려드렸다. 

 

하나님의 평안의 원칙은 참으로 놀랐다. 8절의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평안을 구하는 복을 구하는 기도끝에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었던 것이 생각되었다. 아브라함을 떠난 룻이 평강이 깨어진 것처럼 복의 근원이 하나님을 멀리할 때 나의 평강이 깨어지는 경험 속에서 나는 다시 주님이 나의 복의 근원임을 묵상하게 된다.

 

기도 중에 신발끝이 묶여 엉켜 있는 그림이 마음에 떠올랐다. 그냥 들었던 생각은 엉켜진 신발 끈을 풀어야 다시 내가 달려갈 길을 달려갈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이었다. 하나님 앞에 나를 잠잠히 내려놓고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는 걸음을 다시 걸어야겠다. 

 

주님~ 기도의 자리에 다시 섭니다. 이 땅에서 나의 앉고 섬을 아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뿐이십니다. 나의 길을 가르쳐 보여주소서, 가족의 구원의 여정은 예수님의 중보에 있습니다. 주님, 우리 가족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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