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깨기위한 키르의 여정이 마무리 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곳 가운데서 보게 하신것들과 깨닫게 하는 것들을 안고 짐을 꾸리고 있다.
키르에 온 첫날과 마지막날만이 기운이 났던 일정을 갈무리 하는 동안, 이 곳의 시간이 내 삶에 어떤 도전을 주고 있었는 지를 되돌아 본다.
돌아가는 여정이 가볍지만 또한 무겁기도 하다. 어느 곳에나 있는 슬픔과 아픔을 재 대신 화관쓰신 그분의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야만 했다. 얼마나 담아 졌는지, 얼마나 담겼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모든 순간을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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