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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자기의 굽은 길

by UrimStory 2023. 9. 1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시편 125 : 4~5

 

이 말씀이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내게 왔었던 것이 기억난다.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죄인들과 함께 다니는 길이   된다는 것은 결국 내 뜻대로 살지말고 주님의 뜻대로 살라는 주님의 사랑이고 나에 대한 보호하심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평강과 안식임을 말씀하심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는 내 뜻대로 살면서 죄인들과 함께 다니지 아니하고 싶어하는 내 마음을 조명해 주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징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들어오지 않고 은혜로 다가온다.

 

어제 내린 비로 땅이 촉촉함을 바라보며, 땅에 말씀이 심기는 것처럼 마음이 촉촉한 상태에서 심겨지는 말씀은 이렇게 다르군다 싶었다. 주님이 병원에서의  17일 동안 내 마음의 단단함을 녹이시는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가 올려진다.

 

주님~ 감사합니다. 자기의 굽은 길을 또 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주님, 치우지게 걸었던 길을 다시 바르게 걷도록 주님의 막대기로 주님의 길에 벋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심에 감사합니다.

어느 곳이던지 주님이 동행하는 길이 가장 복된 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이 넘치나이다~

 

주님~ 새롭게 하나님의 공동체를 새우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계시가 더욱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북한 땅을 위해 기도하는 공동체가 더욱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가 올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기도하는 모든 기도가 바른 마음으로 올려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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