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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서랍

카페 비뉴벨 방문

by UrimStory 2024. 2. 15.

오래간만에 안산에 있는 카페 비뉴벨을 방문하였다. 21년까지 갤러리 활동이 활발하였던 곳인데, 22년부터는 갤러리 행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듯하다. 조카와 선교사님께 커피를 배우던 시간이 참으로 오래되었다. 늘 사역이 바쁘셨던 분인데 여전히 바쁘게 사역하고 계셨다. 비전의 방향이 명확하고 열매도 많으셨으나 고난의 시간도 깊으셨던 기억이 난다.

 

선물로 가져간 레밍턴 쌀 케이크와 쌀 스콘을 맛있게 드셨다. 4년 만에 뵈었는데도 여전히 친숙하다. 삶의 여러 가지 상황을 나누고 오랜만에 지난 4년간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많은 고비를 잘 넘겨서 감사했다. 아픔을 잘 딛고 다음 걸음을 걷는 모습에서 응원을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사역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기 힘들어서 카페를 내놓는다고 하셨다.  공방을 이곳으로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기도해 보기로 했다. 아침묵상 때 주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는 기도가 떠올랐다.

https://www.instagram.com/cafe_vienouv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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