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93 편 ]
-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 여호와의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오늘부터 고난주간 특새가 시작되었다. 기도 중에 93편의 말씀이 떠올라 아침 묵상을 하게 되었다.
스스로 권위를 입으신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자다" 라고 말씀하신 모세의 질문에 대답하시는 하나님이 느껴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고 띠를 띠셔서 세계가 견고히 흔들리지 아니함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의 능력의 옷은 의의 옷이 연상되었다. 공의로 세계를 다스리시니 견고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런 하나님이 영원부터 계셨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볼 때 하나님 보다 높아져 있는 마음들과 나의 의로움으로 그분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 심지어 하나님을 따르고 그의 말씀을 진리로 이땅을 살아나가려는 사람들도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을 잘 체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해도 내 마음에 그를 주인삼지 않겠다는 마음의 결단을 한 사람들에게는 여호와의 크심이 보이지 않고, 그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도 하진 않는 것을 알게 된다. 오늘 한주의 새로운 날의 시작을 여호와의 능력의 옷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월요일을 열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시편 96편 1~2절
주님~ 레위기의 말씀으로 나도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내 안에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로 충만케 하심을 오늘도 알게 하소서~ 예수님이 죄인에게 주님의 거룩함으로 죄를 씻기시는 은혜를 오늘도 내려 주옵소서, 오늘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그리스도의 도를 아는 빛을 비추어 주소서~ 주님의 크심을 노래하는 새노라가 오늘도 올라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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