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롭게 하소서

"주님을 높인다는 의미를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깨닫고 행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

주님이 허락한 어떤 만남을 가졌던 분께서 나를 위해 이렇게 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에 대한 묵상을 하게 되었다.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소서

 

칭의와 성화와 영화의 단계에서 주님이 거저주신 칭의의 은혜로 하나님의 성품을 닯아가는 성화의 단계를 거쳐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영화의 단계라는 것이 내 안에 주님의 뜻 만이 존재하고 주님이 이땅을 살게 하신 목적을 이루는 삶이라는 것을 예수님의 기도로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셨다. 그분의 기도가 떨어지지 않게 하심에 감사하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우리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 영생을 주시려고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고, 나 또한 그분께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음에도, 사용하는데 서툴렀던 이유가 참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로를 아는 것에 게을렀음을 고백하게 된 하루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었다. 라고 말하게 되려면 내안에 자아가 온전히 죽고 내 뜻이 온전히 죽는 일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내안의 내가 죽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일 내가 그안에 그가 내 안에 있어 연합하는 일, 이것이 그를 영화롭게 하는 일임을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게 붙여주신 모든 이에게 영생을 주게 하는 일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이루어 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항상 주님의 뜻을 바라보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당신의 내 삶의 왕이십니다. 당신의 주권을 매 순간 인정하게 하소서.

주님~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