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은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2~3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니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시편 46편 1절, 10절
금요철야 때 원 목사님과 함께하는 찬양과 기도가 연합되어 올라가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다. 늘푸른나무교회 이 목사님께 허락을 받아 개척교회의 특별 금요철야를 섬기기 시작한 지 2번째였다. 예배를 위한 준비기도를 드리는데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은혜선교 개척교회에 넘어야 할 산이 하나 있었는데,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은 네게 보이리라" 라는 찬양이 마음에 가득차게 올려졌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라는 곡조가 마음에 울려퍼졌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라는 말씀이 계속 떠올라서 하나님 앞에서의 기도의 씨름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렸다. 넘어야 할 산이 임 목사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산을 넘어가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에 공감이 되었다. 강하고 담대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님 때문임을 새기게 되는 예배가 되었다.
예배가 끝나고 조용히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담아 갈무리를 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하시는 것이 나의 응답이 될 것 같아서 주님의 말씀이 나타나기까지는 주님 앞에서 인내하며 조용히 기다려야겠다.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시 한번 볼수 있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항상 함께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족 구원을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이 승리 하심을 찬양하게 하십시요. 나와 함께 이 땅에 보낸 형제들과 함께 구원의 여정을 걸어가게 하소서.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믿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