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베소서 5장 15~16절
아침에 한 중보자의 죽음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 여러 가지 마음이 들어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세계의 중보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예배에 참석했던 추억이 떠올랐다. 그렇게 힘 있게 하나님의 일을 하신 분인데 주님은 어떤 마음일까? 잠깐 질문을 드리는데 엘리 제사장의 사무엘서의 상황이 마음에 그려지고, 기름 부은 자에 대한 다윗의 태도의 말씀도 마음에 새기어졌다. 주님이 사랑하셔서 하나님이 보호하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함께 예배하는 선교사 부부의 마음이 여러 가지 마음으로 기도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 가운데 내 마음에 지금의 나의 환경이 하나님의 사랑임에 감사와 눈물이 났다. 자고 하지 않게 하려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인 것에 주님의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 느껴졌다.
올해에는 이스라엘의 전쟁의 소식과 함께 유명한 중보자들의 영적죽음과 육적죽음의 소식을 함께 듣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항상 있었으나 내가 훈련의 때라서 더 체감이 되는 해이다. 나는 알지 못하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어서 감사하다.
주님~ 회개의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 앞에 높아져 있는 모든 것을 회개하는 영을 더욱 부어주소서, 더 깊이 회개하게 하시고 더 깊이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그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마땅히 여기뿐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에 온전한 신뢰를 드렸던 것처럼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 합니다. 주님, 회개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