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170 여호와를 의지하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 하소서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새벽제단에서 내 마음의 조급함이 있음을 고백하니 시편 125편의 말씀이 떠올랐다. 내 마음의 조급함을 여호와를 온전히 의지 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습이어서, 다시 내 조급함을 주님 앞에 내어 놓았다. 이스라엘의 평강은 여호와로 부터 온다. 감사하게도 원선교사.. 2024. 2. 13.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장 5~8절 은혜가 없어진 마음에는 악한 생각이 들어온다. 이런 마음은 우리가 해결할 수 없다. 말씀이신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나 우리의 왕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수 없다. 말씀을 조금만 멀리해도 내 마음에는 내 생각, 내 뜻, 내 방식들이 올라온다. 며칠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지 않고 허공을 떠돌아 입술에만 돌고 나가니 마음을 주께 넘기지 못하였다. 입술로는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물었으나,.. 2024. 2. 12. 평강의 복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29장 11절 아침에 시편 29편을 묵상하였는데, 저녁에 다시 묵상하게 되었다. 주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계속되는 마음의 어려움에도 평강 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는 것을 본다. 평강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평강이 찾아오는 것을 볼 때면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예비된 위로자를 보내어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동행하셨는지를 묵상하게 하시고, 바라보게 하셔서 지금의 마음의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는 힘을 주신다. 아침에는 1절을 묵상하였었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릴 수 있는 권능 있는 .. 2024. 2. 5. 탐심을 이기는 힘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 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립보서 4장 11~12절 달력을 보니 오늘이 입춘이었다. 봄이 오는 입구에서 아직도 피어나고 있는 탐심을 제거해 달라는 기도에 응답으로 빌립보서의 말씀을 주셨다. 탐심을 이기는 힘이 자족이라는 말씀에 아직도 말씀이 머리에만 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을 지키지 못했던 시간이 떠오른다. 그러나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또다시 말씀해 주신다. 내가 할 수 없음을 아시고 주님이 마음을 다시 지킬 수 있도록 자족을 가르쳐 주신다. 매일의 감사를 습관처럼 의지적으로 사용할 때에도 주님은 나를 위해 또 기다려 주신다.. 2024. 2. 4. 여호와의 성실하심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편 92편 1~3절 오늘 새벽은 주의 성실하심이 묵상되는 새벽이다. 발목골절 사고 이후 내 발로 걸어서 예배를 드리러 간다는 것에 감사하며 공동체를 섬길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마음에 들어온 것은 성경통독이었다. 내가 가진 습관으로 공동체를 응원하며 시작한 녹음이 이제 레위기 6장까지 올렸다. 녹음을 하면서 뉴스 앵커들의 동일한 톤으로 말하는 연습이 굉장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다가,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는 일로 여겨지는 이 작은 소소한 일에서 주님의 성실하심이 묵상이 되었다. 계시록의 하늘의 예배에서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2024. 2. 3. 울며 씨를 뿌리는 자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 1,5~6절 오늘은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시간을 정해 놓은 것을 해제하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이 뭘까를 복잡한 생각으로 마음을 기울였다. 오랜만에 주시는 시편 126편의 말씀에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먼저 머리에 떠오른 사람은 후동이었다. 하나님께서 지금이 눈물을 흘리면 씨를 뿌리는 시기라는 것에 대한 확정된 말씀이어서 눈물이 났다.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는 과정을 겪고 있는 막내조카의 얼굴을 그려보자 내.. 2024. 1. 31. 가르침의 권위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는 것이 권위 있는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 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태복음 7장 28~29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라고 하는 이 말씀은 팔복과 주기도문의 말씀이었다. 그들이 놀라는 이유는 예수님의 가르치심에서 영적권위를 느꼈고, 서기관들에게서 한번도 듣지 못했던 새로운 가르침이었다는 것이라 말씀은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영적권위가 있는 이유는 그는 성령님과 하나님과 하나된 충만한 사람이었고, 그분들과 기쁨으로 교재하고 계셨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나는 가끔 내 생각과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다를 때를 종종 경험했었다. 그때는 내 생각을 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면 그것이 선이었음을 본다. 한번은.. 2024. 1. 29. 사랑의 노래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아가서 2장 10~13절 영적 감기에 걸렸다. 아침에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따라 가지 못하고 내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마음이 지나고 나자 그 마음들이 서서히 물러가기 시작했다. 내가 왜 감기에 걸렸는지를 되돌아 보았다. 늘 한결같이 내 마음이 흩어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때 일어난다. 그럴때라 아침에 하나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가서를 묵상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를 중국으로 .. 2024. 1. 26. 하나님의 통치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 2024. 1.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