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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믿음이 없는 세대

by UrimStory 2023. 12. 14.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들을 내게로 데려오라.

~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 9장 19, 23절 

 

 

오늘 새벽 제단에서 세대라는 말씀이 귀에 들어왔다. 며칠 전 시편 14을 묵상했을때에 "하나님은 의인이 세대에 계심이로다" 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인의 세대와 믿음의 없는 세대라는 표현은 많이 익숙하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세대 라는 말이 익숙하나, 세대라는 말을 따로 구분하여 깊게 묵상해 본 적은 없는 듯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시거나 징계를 하실 때 세대를 기준하셨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주님은 왜 믿음이 없는 제자들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말씀하셨을까?

이 말씀은 제자들이 믿음 없음으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책망이셨다. 제자들에게 믿음없는 세대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고, 제자들의 믿음으로 의인의 세대로 이루게 하시는 것이 주님이 가르침이 라는 묵상이 되었다. 

 

주님은  한사람의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것을 통해 한 세대의 가르침을 바라 보아야 함을 말씀하고 계셨다.

한 나라를 품은  다니엘  선지자 한명이 기도가 이스라엘을 품고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 각 사람에게 하나님은 한 나라를 품고 기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오늘 또 다시 내가 구분 지어놓은  하나님을 제안한 반복된 무지함을 바라보게 된다. 주님의 믿음이 없는 세대라는 책망과 가르침이 달고 오묘한 말씀임을 다시바라 보게 된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의 자리에 믿음으로만 두게 하심을 본다.

 

하나님~ 나의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님, 기드온 타작 마당의 있던 두려움에 떨고 있는 기드온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갔던 것처럼, 다니엘에게 주셨던 기도의 영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부어주소서, 하나님 마지막 때에 내가 새 영을 부어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는 이 시대에 깨어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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