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10월 마지막 날 이끌려서 우연히 가게된 "2024 평양시온대회를 위한 유대인과 열방의 여배자들과 함께하는 오산리 복음통일 예행연습" 이라는 예배에서 많은 나라에서 모인 하프연주자들의 말씀을 노래하는 하프연주 소리에 주님이 감동으로 주신 시편 137편을 읽었다. 포로기에 우리를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수금을 타서 시온을 노래 해야 하는 애통하는 심정이 여러가지의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말씀이 맡은 자의 포로됨을 위해 기도하는 많은 기도들이 한국에서 올려지고 있고, 그기도가 통일의 길을 문을 여는 기도로 올려지고 있음을 보았다. 하나님의 눈이 주목하고 계신 것을 엿보고 있는 마음이다.
주님~ 당신의 마음을 넘치도록 부어주시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골방의 자리를 지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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