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희생제물들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너는 나를 네 죄들로 수고하게 했으며
나를 네 죄악들로 괴롭혔다.
나, 나는 나를 위하여 네 범죄를 지우는 하나님이다.
이사야 43:24~25
며칠 전 사랑의 요한 사도가 적어놓은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모습으로 발을 씻기는 모습에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하였다. 주님은 "너희도 이렇게 하라"라고 전하셨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들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그들의 발을 씻기 운다는 것이 내게는 예수님의 중보의 자리에 함께 앉아 상한 심령으로 그분의 마음과 연합하여 기도하는 것임을 마음에 담아 주셨다.
아침예배 중에 이사야 43장의 말씀을 묵상하는데 나의 범죄를 지우는 하나님의 수고가 내 마음에 울렸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제사는 나의 죄를 씻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죄 죽이기를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화의 단계를 위해 성화의 단계에서 멈추는 일을 하기 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죄 죽이기를 원하는 마음은 우리와 연합하여 함께 기쁨에 충만하게 이르게 하려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다시 기억해 본다.
이 땅의 교회들이 "길흉화복"의 신앙으로 치우쳐 있고, "인과응보"의 법칙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 하나님은 장애인의 모습으로 교회의 모습을 꿈을 꾸게 하셨다.
마지막 때에 죄악이 관영하며 지식이 편만하고, 사랑이 없어지는 이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붙잡고 이웃사랑을 할 자를 찾고 계시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상한 심령을 찾고 계신다.
주님~ 우리의 의지로나 선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은혜를 입게 하시고, 죄악을 이기게 하시는 은혜로 더욱 나아가게 하소서, 신명기의 말씀처럼 "네가 네 원수들에게 대항하여 전쟁하러 나갈 때 네 하나님 여호와 께서 네 손에 그 원수들을 주셔서 네가 그를 정령 포로로 잡을 것이다"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게 맡겨진 가족들의 악성과 악습과 악한 생각들을 발을 씻기는 사랑으로 포로 잡는 승리가 주님께 있습니다.
주님~ 예수님의 수고를 함께 지는 그 짐이 가벼운 것을 기억하며, 승리하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오늘도 당신에게서 시선을 놓치지 않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