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나는 오늘 내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리지 못했다. 내 마음에 예수님께 내어드리는 것보다 혼란 스러운 생각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습관이 되어 있지만, 이불에서 나오는 일은 마음에서 기지개를 펴지 못했다.
기적과 표적이 믿음을 키우는 일이지만 주님은 표적을 일상으로 삼지는 않으셨다. 표적을 보고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습관이 성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단번에 믿음으로 나아가는 바울도 그가 알고 있는 외곡된 마음을 주님안에서 버리는 과정이 있었다. 바울의 오호 통재라~ 라고 말했 두마음이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도록 하는 주님과 연합하기 까지의 과정이 필요했다. 육체는 바라는 것과 영이 바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주님은 정확히 아셨다.
주님~ 나의 마음이 다시 한번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과 연합하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고 하셨으니, 이 마음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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