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3 실밥 오늘 드디어 수술 후 1년 2개월 만에 발목 골절의 실밥을 풀었다. 23년 9월에 발목골절과 함께 시작된 나의 삶의 변화의 여정이 마무리 된 것 같은 마음이다. 2024년의 아픔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한해가 될듯 하다. 잘 아물어서 좋다는 의사의 말에 마음에 무게감이 날아가 버리는 기분이다. 24년의 선포는 나의 영육간의 회복이었다. 하나님께서는 1분 1초도 허투로 쓰지 않는 듯 하다.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그분의 발의 못자욱이 묵상이 된다. 나는 실밥을 푸는 것도 따끔거리고 아팠는데... 나를 대신해서 수치를 뒤집어 쓰고 고난을 감내하신 것을 조금의 깨달음도 없었다는 것에 멍하다~ 2024. 11. 7. 여호와를 잊지말라 여호와는 너를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가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신명기 8장 14~16광야에서 배우는 사랑은 마음을 단단하게 한다. 광야를 홀로 걷게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견디게 하시고 이기게도 하신다. 어제 악은 하나님의 부제를 뜻하고 첫째 계명을 범하는 것이고, 죄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믿음의 선배의 말이 내 마음에 남았다. 하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삶의 현장에서 배우게 하신다. 주님, 복의 근원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믿.. 2024. 11. 6. 레크레카 לך לך :너를 위해가라 창세기 12 :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1. וַיֹּאמֶר יְהוָה֙ אֶל־ אַבְרָ֔ם לֶךְ־ לְךָ֛ מֵאַרְצְךָ֥ וּמִמּֽוֹלַדְתְּךָ֖ וּמִבֵּית אָבִ֑יךָ אֶל־ הָאָ֖רֶץ אֲשֶׁר אַרְאֶֽךָּ׃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아비 집이 우상이 가득한 곳이었기에 산당을 떠나 광야로 초대 하셨다.광야로의 초대는 겵코 순탄하지는 않으나 우상의 자리를 떠나게 하신 것은 그분의 묶인 것을 풀려는 이유는 주님과의 연합의 자리로의 초대이기도 하다. 광야의 자리에 있을 때 내 모습을 가장 잘 들여다 볼 수 있다. 키르키즈스탄을 "레크레카" 라는 말씀을 붙잡고 나아 갔.. 2024. 11. 4. 하나님의 시선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네 어.. 2024. 11. 2. 이결과 오산리 기도원에서 결이의 요청으로 아람이와 결이와 김강미 목사님과 찾은 오산리 기도원의 가을.. 2024. 10. 31. 광명 중앙 대학 병원에서.. 발목 골절 이후 1년 2개월 차..이제 핀을 제거 하는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을 했다. 어제 입원 후 오늘 수술이라 지하4층에 마련되어 있는 기도실을 방문했다.. 흠~ 성경책이 하나도 없다ㅡ 할 수 없이 핸드폰에 있는 말씀으로 간단히 아침 예배를 드렸으나, 왠지 서운함이 느껴진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할 것이 없다는 느낌... 2024. 10. 22. 하나님의 수고 ~ 네 희생제물들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 않았다.오히려 너는 나를 네 죄들로 수고하게 했으며나를 네 죄악들로 괴롭혔다.나, 나는 나를 위하여 네 범죄를 지우는 하나님이다.이사야 43:24~25 며칠 전 사랑의 요한 사도가 적어놓은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모습으로 발을 씻기는 모습에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하였다. 주님은 "너희도 이렇게 하라"라고 전하셨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들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그들의 발을 씻기 운다는 것이 내게는 예수님의 중보의 자리에 함께 앉아 상한 심령으로 그분의 마음과 연합하여 기도하는 것임을 마음에 담아 주셨다. 아침예배 중에 이사야 43장의 말씀을 묵상하는데 나의 범죄를 .. 2024. 9. 10. 성취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갈라디아서 2:20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으니 애착들과 정욕들과 함께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라디아서 5:24너희는 서로 남의 짐들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라디아서 6:2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내 안에 사시는 것으로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칭의 하심을 은혜로 받았으나, 애착들과 정욕들과 육신에 속한 것들을 십자가에 못 박는 성화의 과정은 옛사람인 내 자아를 쳐서 하나님 앞에 계속 회개로 올려 드림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2024. 9. 5. 쌀 디저트 레몬상큼 케익과 라이스 갈레트 부르통, , 클래식과 흑임자 티 그레이, 마론 케익을 만들어 보았다. 쌀 디저트는 맛의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을 내는 디저트가 된다. 홍석이 결혼식 전날에 만들어서 한 세트를 만들어 홍석이 장인될 어른들께 만들어 드렸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판매 하는 것보다 선물 하는 것을 더 좋아 하는 것 같다. 출수 있었다는 것에 그냥 좋았다. 그래서 시작된 취미를 이제 카페에 판매로 넣게되니 재료비로 매출을 올리려는 제안들이 너무 당연하다는 이야기들이 나를 미혹하지 못했다는 것에 감사하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맛의 품질을 포기할 수 없는 나의 선택이지만 취미로 하는 것과 판매로 하는 것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시작 되고 있다. 2024. 9. 3. 이전 1 2 3 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