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3 모압에서의 언약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암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신명기 29장 12~13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우리에게 주셔서 알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모세가 40년동안의 광야 생활의 인도를 정리하고 모든 백성에게 너희는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있으라는 말씀으로 언약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 서있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시하는 신명기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시려는 그 언약의 초대를 하신다. 이 말씀은 듣는 귀를 가지고 마음에 보는 눈을 가진 자에게는 참여하는 일이.. 2023. 9. 12. 이웃사랑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라.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 7장 22~23절 "시작됐네, 우리 주님의 능력이 나의 삶을 다스리고 새롭게 하네" 라는 찬양으로 시작된 오늘 주일의 예배는 나의 삶을 변화시킨 유일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아시고 십계명을 주셨다. 부모를 공경함으로 교만을 제거하시기를 원하셨고,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내 안에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제거하길 원하셨고,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쾌락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셨고, 도둑질과 거짓증거와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말씀으로 사람의 마음속에 나오는 악한 생각을 제거하시.. 2023. 9. 10. 일상이 주는 감동 아침인사 "잘 잤어?" 평범하고 일상적인 한마디 인사에, 눈물이 핑돈다. 논밭에서 부르는 손짓 마다하고, 허리아픈 몸을 부여잡고 아픈 동생을 위한 한 걸음 달려와 주고는, 미안해 하지 말라고, 평소 무뚝뚝한 인사를 버리고 맘 써주는 일상의 인사를 건넨다. 나 대신 해주는 이사가 힘들었을텐데, 그 묵묵함에 마음이 뻐근하다. 평범한 인사 한 마디에 화답이 떠오르지 않는 그 순간, 내 마음에 깃털 같은 푸근함이 내려 앉는다. 2023. 9. 9. 나를 도우소서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시편 38:8절 수술하고 3일간의 무통주사로 통증을 견디고 있는 시간에 주님이 주시는 마음속에 울리는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라는 찬양이 마음에 들리고 있었으나 마음의 울림이 되지 아니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내 마음속에 질문이 하나 올라왔다. "주님, 말씀으로 삶을 살아가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어떤 말씀을 잡고 살아야 합니까?" 주신 말씀을 잡고 기도하는데 위로가 되었다. 웃음이 나왔다. 시편 38편의 참회시인데 웃음이 나온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내게는 "그냥 힘들면 힘들다고 해~"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나의 아버지의 토닥거림이 눈물나게 위로가 되었다. 그러고 나니 총 7편의 참회시 중에 한편인 시편 38편을 읽.. 2023. 9. 9. 사고 이후 일상이 깨지고 나면 일상의 소중함을 절감하게 된다. 걷기가 가능한 삶에서 갑자기 닥친 사고로 인해 8주간의 땅을 딛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나니, 땅을 딛고 걷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자각하게 된다. 휠체어 생활이 시작되고 아침에 세수를 하는 것이, 양말을 하나 빠는 것이 식사 후 화장실에 가는 것들이 얼마나 고마웠던 일이었는지를 자각하게 된다. 29일 사고 이후 나는 도움이 없이는 살아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살고 있는지를 새삼 깨닫고 있다. 어떤 이는 내 사고 소식을 듣지 못했을 사람도 있었는데, 몸조리 잘하라는 연락을 받기도 했다. 나의 삶의 모습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내 가족들이 나의 어려운 상황을 도와주는 모습에서, 나의 지인들이.. 2023. 9. 9. 병원 큰 사고가 났다. 발목이 구부러진 채로 5계단 미끄러졌다. 119를 불렀는데 2번째 골절..휠체어 신세를 당분간 져야 한다..아..프..다. 2023. 8. 31. 믿음으로 얻는 의로움 쩨뎈 째뎈 티르도프 너는 마땅히 의만을 따르라 신 16 :20 우리의 '의' 라고 하면 행위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의' 라고 했을 때 우리는 '의로운 행위들' 보다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와 그 상태' 를 먼저 떠올리도록 사람들을 안내해 주어야 할 것이다. 합당한 자격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내가 받아들여진 상태 그리고 하나님께 받아들여진 이후 자신을 진리의 말씀으로 영적 조준을 하고 성령의 도움심으로 하늘 보좌에 계신 아버지와 아들을 향하여서 좌표를 맞추어서 자신을 날마다 드리는 상태가 바로 쩨뎈이고 디카이오쉬네 인 선이다. 신약에서도 사도 바울이 말하는 믿음으로 얻어지는 의로움 (디카이오쉬네)은 행위적인 단어가 아니라 관계적인 단위이며 진리이신.. 2023. 8. 25. 의만을 따르라. 너는 마땅히 공의만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하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야라쉬) 하리라. 신명기 16:20 너는 마땅히 의만을 따르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쩨뎈 쩨뎈 티르도프" 라는 말씀으로 쩨뎈을 두번 강조하고 있다. 삶에 째뎈을 이룬 다는 것은 진리에 자신이 잘 조율된 상태에 있다는 것이며 하나님과 바른 관계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흔들림 없는 바른 판단과 결정을 위해 그리고 공정을 위해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에게 하나님과 바른 관계 위에 서 있을 것을 명령 하십니다. 질서가 사라지고 혼돈과 혼란으로 안정과 평안은 점점 심각하게 깨어져 가고 있는 이유는 지도자들이 의롭지 않고 바르지 않고 진리에서 어긋나 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 의(쩨뎈) 에 서 있지 않기 때문 입니다. 하.. 2023. 8. 23. 믿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1~3 오늘은 새벽 예배를 드린 후에 히브리서의 이 말씀이 자꾸 되뇌어 졌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로 믿음의 선진들을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모세, 라합 및 많은 선지자들로 나열하고 있다. 어느 날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사라의 믿음 본받으라는 마음의 감동이 온적이 있었다. 그때 사라의 믿음으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초자연적인 질서를 깨어버리고 이삭을 낳은 것이다. 그분은 왜 사라의 믿음을 본 받으라는 마음울 주셨을까? 내가 보는 사라는 하나님의 주신 약속.. 2023. 8. 2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9 다음